위로
 

 
 

 


 
작성일 : 18-07-28 22:31
수시 자소서 어떻게 쓸 것인가 2: 나의 미래까지 어필하자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848  

지난 포스팅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실천해 나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깨달아 가는 과정이 learn-unlearn-relearn이라고 설명드렸습니다따라서, 자소서의 1번 항목은 이러한 프로세스를 학업의 측면에서, 2번 항목은 학업 이외의 활동의 측면에서그리고 3번 항목은 배려/나눔/협력/갈등관리 등의 가치 실천의 측면에서 자신이 경험한 learn-unlearn-relearn의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자소서2.jpg


이 세 가지의 이야기를 통해서 학생의 과거와 재의 학업 능력뿐만 아니라 미래의 학업 역량/잠재력까지 어필할 수 있는 것이 자소서입니다대학 교육의 가장 중요한 목표 가운데 하나가 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고등학교에서 얼마나 공부를 잘했는지 뿐만 아니라대학에 와서 얼마나 공부를 잘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평가 항목 중에 하나가 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자소서와 생기부 그리고 면접이 학생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 서로 상보적인 관계에 놓여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각각의 평가 과정에서 학생 본인이 가장 고민해야 할 점은 를 가장 돋보이게 하기 위해 세 단계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입니다. 자소서를 쓸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 가운데 하나가 무조건 나의 강점이나 장점을 어필하고자 하는 것인데이런 경우에 자소서는 자칫 생기부의 반복에 그치기가 쉽습니다따라서자소서는 내가 이러이러한 것들을 잘했다고 단순히 자랑하기보다는, 내가 그런 것들을 
’ 잘하려고 했는지그런 것들을 잘 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1) 그것들에 대해서, 2) 자기 자신에 대해서 무엇을 새로이 발견하고 깨달았는지에 대해서 스스로 평가함으로써 자신의 잠재력을 어필하는데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생기부가 나의 과거와 현재를 어필하는 기회라면자소서는 나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나의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어필하는 기회로 이용할 필요가 있습니다수시 전형의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어떻게 하면 각각의 서류들이 를 가장 돋보이게 할 수 있느냐는 점입니다. 따라서 자소서는 생기부에 기반하되, 생기부에서 미처 하지 못한 혹은 생기부의 형식상 드러낼 수 없었던 나의 가능성에 대한 진정성 있는 글이 되어야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수시 평가의 마지막 단계인 면접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해 보고자 합니다.